곧 한국에서도 출시될 안드로이드폰인 Nexus One 을 질러보았습니다.
이미 디자이어가 출시되어있지만, 역시 오리지날 구글폰이 더 땡겼습니다.
하드웨어적으로는 디자이어와 크게 다른점은 없습니다.
다만, 약간의 디자인과 버튼방식, 메모리, 노이즈 캔슬링, 구글만의 서비스가 차이라면 차이입니다.
자세한 하드웨어 스펙은 이미 인터넷 여기저기에 많이 돌고있고, 디자이어와 크게 차이나지 않으므로 생략합니다.
그리고 귀찮아서(-_-;) 동영상은 없습니다.
유튜브에 검색해 보시면 여러 리뷰 동영상들이 있으니 참조를...
먼저 개봉부터 갑니다.
요즘 나오는 HTC의 다른 폰들의 박스처럼 아주 컴팩트하게 되어 있습니다.
안에 많은게 들어있지 않다는것을 보여주는듯 하군요. -_-;
윗뚜껑 열자마자 폰의 모습이 보입니다.
뒷면 비닐에는 친절하게 베터리 뚜껑 여는법과 교체 방법이 그려져 있습니다.
기본으로 주는 파우치입니다만...
폰에 이런거 뒤집어 씌우면 음~청 귀찮죠.
폰이 들어있는 종이팩을 들어올리면 이번엔 아주~ 초 간단한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1. 베터리를 장착하세요. |
2. 표시등이 녹색으로 변할때까지 충전해 주세요. |
3. 파워버튼을 눌러주세요(왼쪽 상단에 있습니다.). |
4. 폰을 설정하기위해 안드로이드를 터치하고 구글 계정에 접속합니다. |
5. 통화를 하고, Gmail 을 보내고, 웹을 돌아다니고, 비디오를 찍어서 공유하고, 지도를 보고, 마켓에서 앱을 다운로드 합니다. |
질문? google.com/phone/support
사실 이거면 모든게 다이긴 합니다. -_-;
모르는건 구글에게 물어보면 다 나오긴 하니...
위의 서포트 사이트에 접속해보면 동영상으로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줍니다. 영어로...
가장 하부 바닥에는 기본 구성물품들이 들어있습니다.
AC충전기, 1400mA 베터리 하나, 이어폰, Micro USB 케이블
앞면 모습입니다.
아주 깔끔하죠?
디자이어와의 다른점은 아래 바로가기 버튼들이 모두 터치 방식이라는것과 트랙볼이 장착되어 있는것입니다.
사실 터치방식은 좀 불만입니다.
트랙볼을 만지거나 액정 터치중에 잘못 눌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기다 감도도 상당히 좋은 편이어서 옆면을 쥐다가 아주 살짝 닿았는데도 눌러지는 일도 생깁니다.
하지만 가장 하단부에 위치한 트랙볼은 은근 편합니다.
굴러가는 느낌이 확실하기 때문에 메뉴 이동시에 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
그리고 트랙볼은 전화가 오거나 각종 알림시에 밝게 불이 들어와서 알려주는 기능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흰색으로만 동작하지만 루팅을 하게되면 여러가지 색깔로 바꿀수 있습니다.
하단에는 MicroUSB 연결단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데스크탑 독을 사용할때 쓰이는 단자들이 보입니다.
데스크탑 독은 별도로 판매하지만, $45 로 비쌉니다.
윗면의 모습입니다.
설명서의 3번에 나와있는 상단 좌측(지금의 위치로는 우측)의 전원버튼입니다.
왼편에는 3.5mm 이어폰 단자입니다.
우측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좌측엔 위에서 보이는것 처럼 볼륨키만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키를 없애고 매끈한 디자인으로 만들었습니다.
뒷면은 역시 눈에 들어오는것이 Google 마크입니다.
상단의 카메라는 500만 화소를 지원합니다.
카메라 바로 우측의 흰 부분은 LED 플레쉬이고 그 옆의 찢어진 구멍이 스피커입니다.
그리고 카메라 좌측(현제 가장 위)에 보이는 작은 구멍은 별도의 마이크로서 넥서스원 만의 특징인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담당합니다.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통화시 주변 소음을 측정하여 적절하게 차단시켜줍니다.
시끄러운 장소에서도 통화를 원활하게 할수 있게 해줍니다.
디자이어와는 다르게 베터리 커버가 윗부분만 열립니다.
아랫쪽에 기본적으로 4GByte MicroSD 가 들어있으며 그 우측에 SIM카드를 넣는 슬롯이 있습니다.

설명서의 2번에서 말한 등이 저 오랜지색 등입니다.
충전중일때는 오랜지색, 90% 이상 충전되면 녹색으로 바뀝니다.
홈 스크린입니다.
기본 안드로이드 홈스크린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런처는 LauncherPro 로 설치해 두어서 기본과 약간 다릅니다.)
이 부분은 디자이어의 Sense UI 가 살짝 부럽습니다.
하지만 가장 상단에 보이는 구글 검색창은 아주 멋진 기능이 들어있습니다.
검색창은 키워드를 직접 눌러서 입력을 할수도 있지만, 오른쪽에 마이크 버튼을 누르면 음성인식 기능이 동작합니다.
그런데 이 기능이 상당히 놀랍습니다.
저의 어눌한 일본어 발음에도 정확하게 인식합니다.
다만 아직까지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KT에서 출시할즈음엔 한국어도 지원이 됐으면 좋겠군요.
각종 앱들이 보이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다른 안드로이드폰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당연하겠죠. -_-;)
현재 저의 넥서스원은 프로요(안드로이드 버전 2.2)로 업그래이드 시켜뒀습니다.
처음 받았을때는 안드로이드 버전 2.1로서 멀티터치도 되지 않았고 조금 굼뜬 반응이었습니다만, 네트웍에 연결되자마자 첫번째 자동 업데이트가 이루어 졌는데 이후부터 속도가 제법 빨라지면서 멀티터치가 가능해 졌습니다.
하지만 프로요 업그래이드 이후에는 전체적으로 아주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자료상으로는 대략 400% 정도의 성능 향상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 체감으로는 약 1.5배정도 빨라진 느낌이 듭니다.)
거기다 메모리 제한도 풀려서 사용 가능한 메모리가 확대되었고, SD 에 프로그램을 설치할수 있게 변경이 되었습니다.
단, 앱에서도 SD 설치를 할수있게 변경이 이루어져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넥서스원도 디자이어와 같은 하드웨어인지라 동일한 멀티터치 에러가 있습니다.
바로 X,Y 두 축의 동일선상에 두 포인트가 인식될 경우 엉뚱하게 튀는것인데, 프로요로 업그래이드 이후엔 그런 현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본 전화 화면입니다.
한글도 그냥 잘 됩니다.
대표자음이 표시되므로 스크롤링 또는 오른쪽의 슬라이드로 빠르게 원하는 위치로 갈수 있습니다.
프로요로 업그래이드 이후엔 기본 연락처에서 바로 초성검색이 지원됩니다.
이 부분은 안드로이드 모두 공통사항이니 프로요로 업그래이드가 되면 다들 지원이 될것입니다.
메시지 프로그램으로 기본적으로 대화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KT APN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APN 설정 이후엔 KT 망에서는 MMS도 제대로 받아집니다.
전 현재 SoftNBank 를 사용하고 있는데 MMS를 사용하지 못합니다.
현재 일본에서도 정식발매된 디자이어(X06HT)도 마찬가지로 MMS를 못씁니다. -_-;
정 쓰고싶다면 루팅해서 사용자들이 뜯어고친 MMS 프로그램을 심어줘야만 합니다.
연말쯤에 쏘뱅에서 해결책을 내놓을거라고 하네요.
그런데 이건 모든 안드로이드에 해당되는 사항인데, 곧 나올 겔럭시S는 어떨지 기대해 봅니다. -_-;
카메라는 디지털 2배줌을 지원합니다.
오른쪽 슬라이드를 위로 올리면 캠코더로 동작합니다.
기본 내장된 웹브라우저로 본 우리 사이트입니다.
지금까지 오페라를 사용하면서 몰랐던 모바일 사이트입니다. -_-;
제가 신경을 그동안 안써서 메뉴가 엉망으로 보입니다.
곧 손좀 보도록 하겠습니다. T.T
프로요 업그래이드 + Adobe Flash player 10.1 Beta 설치로 플래쉬로 만들어진 SHOW 메인 웹화면도 아주 잘 동작합니다.
프로요 이상에서는 PC에서 보는 웹 화면을 바로 폰으로 보내는 기능이 생겼습니다.
바로 Chrome to Phone 이라는 기능으로 PC에 크롬 브라우저를 설치하고 크롬 브라우저에 익스텐션을 설치, 폰에 관련 앱을 설치해두면 현재 크롬에서 열어보고 있는 웹페이지를 폰에서 바로 열어볼수 있습니다.
http://code.google.com/p/chrometophone/downloads/list 이곳에서 관련 파일들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두개의 파일이 보이는데, 첫번째 파일은 폰에 설치하는 파일, 두번째는 크롬에 설치하는 익스텐션 입니다.
크롬에 익스텐션을 설치하면 위와같은 메시지와 함께 주소창 오른쪽에 폰 모양의 아이콘이 생깁니다.
이후부터는 이 아이콘을 누르면 잠시후에 폰에서 그 웹사이트가 바로 열립니다.
*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 버전 2.2(프로요) 이상에서만 가능합니다.
갤러리는 폰에 저장된 모든 이미지 파일들을 정리하여 보여줍니다.
네트웍에 연결된 경우에는 피카사 웹에 저장해둔 파일들도 모두 보여줍니다.
열린 사진파일에서는 즉시 여러 서비스로 업로드 하거나 Goggles 를 이용해 이미지 검색을 해볼수 있습니다.
Goggles 요게 참 재미있는 서비스인데, 이미지를 이용해 그 이미지내에 있는 상표 또는 모양을 바로 구글로 검색해서 보여줍니다.
별도로 Goggles 앱을 설치하면 내장카메라로 바로 찍어서 검색을 돌릴수 있습니다.
제 마우스(MX1000 Laser)마우스를 찍어서 검색해 봤더니만...

네. 외계인이 나왔습니다. -_-;
구글맵을 동작시키면 자동으로 GPS가 켜지면서 현재 위치를 보여줍니다.
사실 전 저 위치에서 약간 서쪽에 있습니다. ㅋㅋ
교통정보와 네비게이션도 기본적으로 적용이 가능하긴하지만, 아직은 미쿡에서만 되는듯 하네요.
이 구글맵을 이용한 몇몇 재미있는 앱들이 있는데, 신칸센의 현재 실시간 운행위치를 지도상에 표시해주는 것(いまどこ?鉄道マップ : 지금어디? 철도맵)도 있습니다.
한국용 버스 앱에다 구글맵을 겹치면 재미있을듯 합니다.
네, 당연하게 트위터질도 가능합니다.
트위터용 몇몇 앱이 있긴 하지만, 전 그냥 기본앱이 편하네요.
기본 음악플래이어입니다.
그냥저냥 그렇게 특이한건 없군요.
네. 게임 기능도 됩니다.
왼쪽에 보이는 큰 원이 터치에서 쓰이는 버튼입니다.
트랙볼로 애를 움직이는데 아주 잘 돌아댕깁니다.
마켓에서 무료 게임들도 재밌는것들이 그런대로 있습니다.
어차피 게임은 그다지 안하지만서도...
한국에서는 마켓에 게임 카테고리가 보이지 않을겁니다.
루팅을 하면 가능하게 만들수 있긴 하지만, 간단히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냥 SIM 카드를 뽑아버리고 접속하시면 됩니다. -_-;
또는 다른나라 SIM을 장착하면 그에 맞게 보이게 됩니다.
이상으로 Nexus One 날림리뷰를 해봤습니다.
깔끔한 디자인, 얇은 두께, 적당한 액정크기, AMOLED의 또렷한 액정, 2.2 업그래이드 이후의 환상적인 반응속도.
정말 마음에 드는 폰입니다.
구글의 레퍼런스폰이기 때문에 업그래이드도 가장 빠르게 나옵니다.
사실 현재의 프로요는 완전한 정식은 아니긴 합니다만, 쓰기에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KT로 발매될때는 프로요로 업그래이드되어서 나온다니 기대가 됩니다.
다만 한가지 불만이 있다면 바로가기 버튼이 모두 터치방식이라는 것입니다.
앞에서도 밝혔지만, 이넘의 터치가 제법 민감한편이라 게임 도중에 또는 웹서핑 도중에 슬쩍 잘못건드리기만 해도 바로 반응해 버려서 난감합니다.
디자이어에선 왜 하드웨어 버튼으로 바꿨는지 알만하더군요.
자 이제 지름신을 영접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