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냉면 같은 종류를 무척 좋아하는지라...
평양식 냉면 소개에는 빠지지않는 집이 있으니...
이름 하여 을밀대.
올해 초부터 노리고 있었으나 그간 여차여차 핑계와 게으름으로 인하야...
이제서야 찾아가 봤으니...

가는법 : 대흥역 2번 출구 직진. 공덕동 로타리에서 서강대 방면 으로 직진하다가 덕성 한의원 골목으로 우회전 20 미터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염리동 147-6

영업시간 : 평일:09:00-21:00, 토요일:09:00-21:00, 일요일:09: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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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래된 집이라 건물도 제법 오래된듯 하다.
원래 이런 집이 맛있는 법.
1970년대 언젠가 이랬던가...
아마도 내가 태어난 직후나 그쯤부터 장사를 시작 했다더라.
주인 아저씨는 이미 故人이 되셨고, 현재는 아들인지 며느리인지 아뭏튼 계속 장사를 하고 있다.
저녁 좀 늦은시간에 갔더니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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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림표는 간단하다.
냉면집이니 당근 냉면이 주 메뉴.
거기다 평양식 전문이므로 물냉면을 먹어야쥐~
우선 배가 무쟈게 고픈 관계로 수육 한접시 시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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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게 썰어놓은 수육인데...
제법 구수하게 맛이 난다.
먹느라 바빠서 걍 앉아서 사진 대충 눌러버렸더니만 아~주 소프트 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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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 메인인 평양식 냉면.
역시나 사진은 무쟈게 소프트 하다.
특이하게, 다른곳의 평양식 보다는 면이 굵다.
꼭 밀면을 먹는듯한 느낌이다.
혹자는 무쟈게 맛이 없다고 평가하기도 하는데...
주관적으로는 상당히 맛이 있었다.
담백한 맛을 원한다면 "바로 이거야~" 하는 말이 튀어나올 정도다.
진한 양념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좀 무리일듯.
나의 입맛은 희한하게도 양쪽 다 맞춰져 있어서 맵고 짠것과 아주 싱겁고 담백한 극과 극의 맛을 모두 좋아한다. -_-;
단, 조미료 왕창 넣어서 우려낸 국물은 사절.

위치정보 : 야후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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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14, 2006 16:51 09 14, 2006 16:51
Posted by khunter
영업시간 : 11:30 ~ 22:00 오후 2:30~5:30은 크로스타임
주차가능

위 치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12번출구.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10분 정도 도보. 경향신문사 가기 전 정경빌딩 지하1층
(시청역-덕수궁 돌담길-정동제일교회-이화여고-창덕여중-정경빌딩(교보생명))

메 뉴
까이삐리아&바찌다 (5,000원) 런치(어른) (16,000원) 런치(10세미만) (8,000원) 디너(어른) (24,500원) 디너(10세미만) (12,000원)

가만히 앉아 있으면 브라질 오빠들이 괴기 써빙을 한다.
대부분 양념을 거의 하지 않고, 소금만 묻혀서 숯불로 익혀낸 고기들이다.
부페식으로 되어 있으며, 괴기 이외에는 일반 부페처럼 퍼다 나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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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소세지와 닭다리.
숯불의 향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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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와 구운 파인애플.
양고기는 특유의 냄새가 있으므로, 못먹는 사람들은 힘들다.
그런데, 이집의 양고기는 그런 냄새를 상당히 많이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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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Picanha - 삐깡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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쬐끄만 것은 닭 염통(Coracao de frango - 꼬라쎵 지 프랑구)
큰것은 양념을 한 고기를 구운것.(Carne temperado - 까르니 뗌뻬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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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감자. 감자 맛이야 감자 맛이지...

뭔가 색다른것이 먹고 싶다면 강추.
고기외의 것들은 일반적인 부페식당에 있는것들 거의 다 있다.(초밥이나 국 같은 뭐 그런것들...)

이빠네마 :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에 있는 해변 이름.

브라질 원어 협조 : 최석우(돌소사마)
위치 정보 : 인터넷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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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13, 2006 18:31 09 13, 2006 18:31
Posted by kh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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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집에 갔을때 부모님 따라가서 우연히 알게된 집.
위치가 참 그래서 아는사람 아니면 찾아가기는 좀 힘들다.
대충 설명하자면 수영초등학교 정문에서 내려오면 첫번째 골목길에서 오른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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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르 지도상으로는 수영역 12번 출구와 14번 출구 사이 골목에서 들어가면 빠르겠다.

모든 고기는 국산만 고집하며, 주인아저씨의 궁극의 비법인 숙성대법(-_-;)을 사용한다.
특히 오리고기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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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얼린 오리고기.

유황오리인데, 오리고기 같은 느낌 보다는 돼지안심 같은 느낌이 든다.
살이 부드러우며, 오리특유의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
가격에 비해 양도 제법 많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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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 굽고 있는 모습.

준비해준 숯불에 구워서 주인아저씨만의 특제 양념소스에 살짝 찍어서 먹는다.
약간 시큼한 맛이 나는 소스인데, 고기의 맛을 도와준다.
여기에 항정살을 같이 구워먹어 보았다.
이곳은 국산에다 도축한지 1주일 이내의 고기만을 사용한다.
따라서 항정살 빗깔이 제법 곱다.(아쉽게 사진을 못찍었네...)

잠시 항정살이 뭐냐믄...
돼지 목덜미의 일부분을 말하는데, 천겹이라고도 부른다.
지방과 살코기가 적당히 섞여 있어서 제법 맛이 나는 부위이다.
돼지 한마리 잡으면 약 250g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이거 잔뜩 먹고 싶으면 미리 예약을 하란다.
이거 없어서 못구하고 못먹는거다.

또하나, 갈매기살이 뭐냐믄...
바다에 날라댕기는 갈매기 잡아 파는건 아니고, 돼지의 횡경막(배, 가슴사이)에 붙어있는 살을 말한다.
다른 말로는 안창살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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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빠질수 없어서 대통주를 시켜봤다.
그런데...
이건 평소 보던거랑은 다르네...
시커먼게 따르면 안에서 시커먼 찌꺼기가 나온다.
자세히 보니 대나무를 숯으로 만들어서 술을 담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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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칡냉면~
설마 이건 아스팔트 깜씨는 아니겠지?
맛은 괜찮은걸 봐서 아닌듯 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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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2, 2006 12:52 08 2, 2006 12:52
Posted by khunter

본가

06 2, 20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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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한신포차 왼편 골목으로 내려 가다보면 왼쪽편에 본가가 보인다.
현재 중국을 포함 11개의 지점이 있으며, 논현동이 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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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의 주력은 역시 우삼겹!
쇠고기의 가장 맛있는 부분중 하나인 차돌과 양지살이 적당히 섞여있는데다, 독특한 양념 처리로 상당히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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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봐도 무쟈게 맛나 보인다. ㅋㅋ
소고기 이지만, 삼겹살과 닮았다 해서 우삼겹이라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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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얇게 썰어져 있으므로, 살짝 구워도 금방 익는다.
차돌의 단맛과 양지의 맛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녹는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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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또 하나의 별미 차돌 된장.
약간 매운 된장찌게에 차돌을 넣고 끓인것인데, 생각외로 상당히 구수하게 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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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양푼 비빔밥에 넣고 비벼 먹으면 든든하다.
참고로 저렇게 넣으면 양푼이 매우 뜨거워 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이외에도 매운 주물럭(소고기)을 비롯한 본가만의 특이한 음식들이 있다.

본가 사이트 : 더본(http://www.thebor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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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2, 2006 15:19 06 2, 2006 15:19
Posted by khunter

인터넷상 소문이 자자한 남포면옥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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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였던 냉면은 뒷면에 있다. -_-;
젤 위에 있는 어복쟁반이 상당히 맛난다는 소문이 있다.
언젠가 다시 갈땐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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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이거이 은은하게 맛난다.
강한 맛이 아니라 뒷맛이 은은히 남는 그런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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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는 입구에 보면 저런 장독대가 있다.
위의 동치미를 담는 것으로 위에 날짜가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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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이 주인공 냉면.
평양식 냉면과 비빔 두가지가 있다.
이곳은 평양식 전문이므로 당근 평양식 냉면을 시켰다.
거기다 사리 반을 더 넣어서 양이 많아보인다.
기본으로 주는 양이 다른 가게의 평양식 냉면보다 훨씬 많다.
면 또한 조금 굵은 편.
역시 평양식 답게 담백한 맛이다.
동치미 국물과 육수를 조합한듯 하다.

만두는 사실 그다지...
물만두 같은것이 나왔는데, 그냥 그저 그렇다.

위치는 을지로입구역 1번출구로 나오면 하나은행 본점이 있는데, 뒷편으로 가면 골목길이 하나 보인다.
거기서 50미터 정도 쭉 들어가면 오른편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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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24, 2006 21:20 04 24, 2006 21:20
Posted by khunter
작년 여름 이후 처음 가봤다.
여전히 사람이 북적북적...
규석이가 사진 대충 몇방 찍긴 했지만 별로 맘에 안드는 관계로...
예전에 찍어둔 사진을...
원래 냉면같은 종류를 무지 좋아하는 지라...
규석이랑 뭐 먹을까 하다 갑자기 생각나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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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동묘앞역 사거리에서 창신역 방향으로 가다보면 오른편에 있다.
동묘앞역에서 걸어가면 약 10분 정도면 될듯...
건물 앞에 주차장도 있으며, 주차권 받아서 식사후에 도장받아 가면 무료 처리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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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Co., Ltd. | DiMAGE F200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45sec | F2.8 | F2.8 | 0EV | 7.8mm | 35mm equiv 38mm | ISO-160 | No Flash | 2004:10:21 13:11:40 | 480 x 360 pixels

이집의 메뉴는 똑같은 냉면으로 6가지 맛이다.
참고로 매운맛 시키는 사람은 입에 감각이 별로 없거나, 매운거 먹는거에 도가 튼사람, 저집 처음 가보고선 매운거에 자신있다고 우기는 사람 등이다.
보통맛으로도 왼만한 사람은 땀 줄줄 흘린다.
각 메뉴에는 육수가 가득한 물냉면과 시뻘건색에 약간의 국물이 보이는 비빔 두가지가 있으며, 비빔쪽이 좀 더 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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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Co., Ltd. | DiMAGE F200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20sec | F2.8 | F2.8 | 0EV | 7.8mm | 35mm equiv 38mm | ISO-200 | No Flash | 2004:10:21 13:10:35 | 480 x 360 pixels

이거 제작년에 찍어둔 사진인데, 아무 생각없이 반쯤 먹다 찍어놓은거라 양이 작게 보인다.
실제로는 세숫대야 냉면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많은 양을 준다.
자신이 배크다고 생각 하는사람만 곱배기 시켜 먹을것.
그냥 보통 사람은 보통으로만으로도 배가 찬다.

맛은?
면은 그다지 좋은편 아니다.
쫄면처럼 질기다.
국물 맛은 통깨를 많이 써서 제법 구수한 맛이 난다.
그리고 몇저가락 먹을때 까진 매운거 모르고 잘 먹는다.
2/3 정도 비울때 쯤 되면 입에서 불이나기 시작한다.
거진 다 비울때 쯤 되면 온몸이 젖어 있는것을 느낄수 있다.
맵긴 하지만, 맛나게 맵다.
그래서 좀 지나면 또 생각이 절로 난다.

그런데 저집 이름이 왜 깃대봉일까?
원래의 위치는 1960년대 부터 창신동 산비탈 일반 가정집에서 냉면을 만들어 팔았었다.
그런데 그집에는 간판이 없다.
다만, 국기 게양대가 바로 앞에 있었는데, 그로인하여 깃대봉 옆 냉면집 이라 불렀고 이걸 줄여서 깃대봉 냉면이 되었다.
그 후 현재의 큰 건물로 옮기면서 제대로 깃대봉냉면 이란 간판을 달고 영업을 하고 있다.

이집은 식사시간 전후로는 장난아니게 사람이 많다.
따라서 앉을 자리 찾기가 쉽지 않을정도.
그리고 재밌는것은 문 앞에 대기용 의자가 있는데, 이것의 용도는 포장해서 사가는 사람들이 앉아 쉬는 곳이다.

이와 비슷한 시장판 냉면집이 몇몇있는데, 그중 유명한곳은 신천역 뒤에 있는 혜주냉면.
저번에 가볼려 했지만 아쉽게도 문닫은 관계로 먹어보진 못했다.
그리고 동인천역 근처인 화평동 세숫대야 냉면골목도 유명하다(여기는 골목입구 할머니 세숫대야가 원조라는구만...).
세숫대야 냉면은 절대 곱배기 시키지 말것.
거의 죽음의 양을 볼수 있을것이다.

전통적인 평양식 냉면을 먹고 싶다면...
우래옥(을지로 4가역), 남포면옥(을지로 입구역), 을밀대(마포 한통근처)가 추천 대상이란다.
그럼 함흥식은?
함흥냉면집(오장동), 곰보냉면(종로4가 시계골목).

시간 될때마다 한군대씩 돌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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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12, 2006 12:05 04 12, 2006 12:05
Posted by kh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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